2026-03-20
이민기 [바람속에 남아]
“조용히 스쳐 간 바람 속에 남아,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마음을 노래하다.”
싱어송라이터 이민기가 그리는 그리움의 잔상, 새 싱글 〈바람속에 남아〉가 발매되었다.
우리는 살아가며 문득 마주하는 낯선 길 위에서, 혹은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바람 끝에서 잊었다고 믿었던 기억의 조각들을 발견하곤 한다.
이번 신곡은 시간이 흘러도 결코 흐릿해지지 않는 사랑의 선명함을 서정적인 선율로 담아낸 곡이다.
“같은 하늘 아래 네가 그리워... 아직 내 마음은 그때 그 자리에 남아 있다고 전해.”
가사 속 화자는 멈춰버린 시간 속에 살고 있다. 몇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목소리, 눈을 감으면 손에 잡힐 듯 선명한 그날의 기억은 바람을 타고 다시금 현재로 다가온다.
‘안녕 내 사랑아’라고 건네는 인사는 단순한 작별이 아닌, 닿지 않을 곳을 향해 던지는 간절한 고백이자 여전히 그곳에 머물러 있는 자신을 향한 독백이기도 하다.
이민기 특유의 섬세한 보컬은 마치 꿈결처럼 번지는 상대의 목소리를 쫓는 듯 애절하게 흐른다.
담담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선은, 차마 다 전하지 못한 그리움의 깊이를 대변하며 리스너들의 가슴 한구석을 파고든다.
잊히지 않는 누군가를 가슴 한편에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 노래가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따스한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바란다.
:: Credit
01. 바람속에 남아 (Title)
Lyrics by 이민기
Composed by 이민기
Arranged by 양정모
Vocal 남효린
Piano 장보영
Strings 장보영
Bass 양정모
Drums 김승원
Executive producer Eternal Sound
Music producer 양정모
Recording Engineer 김승원
Mix & Mastering 양정모
Art Works 양정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