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음악과 신앙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다 — 프로듀서·작사가 박영호, 세 번째 정규 CCM 앨범 발표
프로듀서이자 작사가로서 음악과 말씀의 결을 깊이 있게 다뤄온 박영호가 세 번째 정규 CCM 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전곡 한국어 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곡의 작사와 전체 음악적 방향성을 박영호가 직접 주도해 그의 신앙적 묵상과 예배적 감성을 담았다.
이번 앨범의 곡들은 사랑과 믿음, 동행과 회복을 주제로 성경 말씀과 일상의 묵상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각 곡마다 하나님께 드리는 고백과 삶 속에서 경험하는 신앙의 여정을 담아냈다. ‘그 사랑’, ‘그것이 나의 노래’, ‘그의 빛으로’, ‘내가 너와 함께’ 등은 하나님과의 동행과 믿음의 힘을 노래하며,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마음을 지키는 망대’는 기도와 경건 속에서 회복되는 내면을 그려낸다. 또한 ‘신앙고백’, ‘오직 주만’, ‘주기도문’은 교회의 고전적 신앙고백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들로, 공동체와 신앙의 깊이를 경험하게 한다.
타이틀곡 ‘청년들이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향한 부르심과 격려를 담았다. 두려움보다 소망을, 세상 속 유혹보다 믿음을 선택하며 주님 안에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 세대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다.
박영호는 이번 앨범에 대해 “말씀과 예배의 감동을 음악 안에 그대로 담고 싶었다”며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하나님의 사랑과 부르심을 경험하며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섬세한 음악적 완성도와 진심 어린 메시지는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회복, 그리고 믿음의 도전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