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아티스트
주숙일/온 세상이 말씀 앞에 서도록

2025-06-26

 

 

주숙일 [온 세상이 말씀 앞에 서도록] 
 
온 세상이 말씀 앞에 서도록 - 찬양 노트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 (시56:10) 이 감동적인 고백은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겨 긴 방랑 생활을 하던 중 블레셋 땅 가드로 피신하였다가 도리어 블레셋인들에게 사로잡히게 된 상황에서 나온 비탄의 시 일부입니다. 우리 한번 다윗의 처지를 상상해 봅시다. 그가 과연 한가하게 찬송이나 하고 있을 상황이었던가요? 그는 이스라엘의 운명이 마치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울 때 결연히 일어나 골리앗을 무찌르고 조국을 구한 어린 소년 영웅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시기와 질투에 눈이 먼 사울 왕의 제거 대상이 되어 하루아침에 쫓기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마치 흉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러 고액의 현상금이 걸린 공개 수배범처럼 말입니다. 그러니 그의 가슴속에서 원망과 분노, 회한이 마치 용광로처럼 끓어올라도 전혀 이상해할 것이 없는 상태였을 것입니다. 

 

물론 그도 때로는 탄식하며 울기도 하고 자신의 대적들을 저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그는 하나님 찬양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바울과 실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난관을 뚫고 복음 전파에 매진하다가 때로는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고난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빌립보 감옥에도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다 들을 만한 큰소리로 기도하고 찬양하였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행16:25) 라고 하였는데 도대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천지가 변해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심령에 살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 악과 불의에 직면하여 낙심하고 탄식하는 사람이 곳곳에 많이 있을 텐데 나는 그분들에게 권면합니다. 다윗과 사도바울이 겪었던 그 엄청난 고통 속에서의 찬송 생활을 생각하라고요. 

 

누군가는 이 세상을 지뢰밭과 같다고 하였는데 나는 100% 동의합니다. 만약 주의 말씀이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 아니었다면 나는 이미 실족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좋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직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거나 듣고도 못 들은 척하며 외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온 세상의 만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 남은 인생 천국 백성답게 살다 갈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힘써 전해야 하겠습니다.

 

* 악보 & MR 문의 grace2004@naver.com
 
  
:: Credit 

'온 세상이 말씀 앞에 서도록 (Feat. 동방현주)' 
   
Executive Producer | 주숙일
Music Producer | 이사우
Vocal | 동방현주 
Arranging | 이사우
Computer Programming | 이사우
Recording | 서정혁 @ AK MUSIC
Mixing | 이사우
Mastering | 이사우 & munute(AI mastering)
Design | 김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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