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3

임은택 [주님의 궁정]

목회자 가정에서 4남 2녀 육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임은택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하고 찬양하는 것이 익숙한 환경에서 성장했고 시간이 흐른 뒤 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악가가 되었다.
그는 서울모테트 합창단원으로 약 10년간 활동했는데, 음악성을 다졌던 그 기간 동안 “순수하고 정제된 하모니”를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지금도 출석하는 교회에서 지휘자와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경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곡 설명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말씀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 시편 84:10”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 곡은 작사/작곡가인 김세현이 2012년쯤 이 말씀을 묵상하다 떠오른 멜로디를 시작으로 만들어졌고, 그로부터 8년이 지난 뒤에 보컬리스트 임은택이 작사한 가사가 더해져 완성된 노래이다.

청자들에게 공개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동안 악보로만 존재했던 곡이 여러 사람의 음악적 재능과 수고가 더해져서 세상에 들려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다.
곡의 전반적인 흐름과 기승전결을 잘 표현한 편곡가 채석진의 피아노 연주와 곡의 캐릭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잘 표현한 임은택의 부드러운 바리톤 음색은 이 곡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주었다.

그리고 국적은 다르지만 이 곡을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간 중에도 수고해준 첼리스트 Steven Schumann 에게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김세현
Composed by 김세현
Lyrics by 김세현, 임은택
Arranged by 김세현, 채석진
Produced by 김세현
Album Cover by 박지현
Main Vocal 임은택
Backing Vocal 조혜영
Piano by 채석진
Cello by Steven Schumann
Mixed & Mastered by 박병준 @FreeWav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