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교실 밴드 동아리 ‘3디다스 밴드’ 

예년보다 조금은 쌀쌀해진 2014년 가을 상계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교실 밴드동아리 ‘3디다스 밴드’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이 나왔습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2012년 첫 연주를 시작한 ‘3디다스 밴드’는 보컬 허희주(15), 기타 전지원(16), 베이스 손지혜(16), 드럼 김유진(16), 허민혁(15), 건반1 박정미(15), 건반2 이세나(14) 그리고 하혜진(중학교1), 서혜진(중학교1), 황수경(중학교1), 김현우(중학교1) 학생들이 이초우사회복지사, 유희상사회복지사의 지도아래 제대로 된 연습실 없이 복지관 강당에서 어설프지만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그들의 열정을 불태워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이번 첫 번째 싱글앨범‘I'm OK’를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3디다스 밴드’의 이번 타이틀 곡인 ‘I'm OK'는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일어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을 대신하여 ’3디다스 밴드‘의 학생들이 그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교복에 3선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대한민국 99.9%의 청소년에 속하는 ’3디다스 밴드‘가 전달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이번 첫 번째 싱글 앨범은 ‘I'm OK'의 작곡과 작사에 박상현님과 ’3디다스 밴드‘의 지도와 디렉터에 안원국님, 기타에 김동욱님, 레코딩에 양승모님, 믹싱, 마스터 엔지니어 황광태님, 포토샵 및 일러스트에 최선아님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습니다. ’3디다스‘밴드는 이번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열정과 도전을 담은 음악을 계속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