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락밴드 Two Fish Brothers~!!
3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냥 노래하지마"
투피쉬 브라더스가 3번째 싱글 앨범을 들고 우리를 찾아왔다.
이번에도 CCM 음악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8분의 12 박자의 리듬 속에 거침없이 내달리는 기타와 피아노 연주, 그리고 오랫동안 참아온 무언가를 쏟아 내듯이 한 단어 한 단어를 깊은 곳 어딘가에서 외치는 것 같은 보컬의 사운드로 이들의 음악을 채웠다.
특별히 이번곡은 노래의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음악이 풍성하고 찬양은 더 많이 불려지지만 그 안에 마음과 영혼은 더욱 메말라 가는 이 세대를 겨냥한 날카로운 메세지가 실려 있어 그저 편안하게만 들을 수 없는 노래를 우리에게 선사했다.
앨범이 발매 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 투피쉬 브라더스의 음악과 생각들.
다음엔 또 어떤 음악을 들려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마음에 가득하다.
"우리 자신을 비롯하여 그분을 찬양하는데에 아무런 감정도 없이 삶도 없이 영혼도 없이 찬양하는 사람들을 참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 같은 자들이 감히 그분을 찬양하는데 말이죠. 그분을 향한 노래는 점점 많아 지는데 그분을 향한 마음과 삶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은 모습들. 그럴때마다 '이건 아니야' 라는 생각 속에 늘 답답하고 마음 한 켠에 뭔가 억눌려서 응어리 진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쯤 우리 그러지 말자고 소리쳐 외치고 싶었습니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 세대에게, 그리고 이미 그분을 예배하는 것에 익숙한 듯 편하게 노래하는 자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입니다."
- 투피쉬 브라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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