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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눈물 나도록 슬플 땐

by CCMHUB posted Apr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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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일이 참 많습니다. 아름답고 고귀한 정신으로 살려고 할 때도 그렇습니다.
눈물 나도록 슬플 땐 어찌해야 하나?어떻게 이 슬픈 눈물 중에도 나의 희망을 찾아 바라 볼 수 있을까?
씨를 담아 들고 울며 나가는 자,


곡식단을 안고서 노랫소리 흥겹게 들어오리라(시126.5-6)


눈물 나도록 슬플 땐,그 눈으로 희망을 찾아야 하는 때입니다.한 숨으로 숨이 꽉 막혀 답답할 땐막힌 가슴이 아닌, 우리를 신앙하게 하는 믿음으로 호흡해야 할 때입니다.


사랑의 주님은 보이시는 주님이 아니라,믿고 따라가는 주님이십니다. 슬프게 하는 문제들만 보이고,주님은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는 나의 하루는 여전히 주님 계시고 오히려 나를 더욱 붙드시는 주님의 나라,그 분이 다스리시는 천국입니다.
무언가를 바라고 추구하면,필연적으로 불안과 두려움이 짝을 이루어 우리 마음에 찾아 옵니다.꿈꾸고 소망하고 노력하는 내일…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마음 깊숙한 곳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 사는 오늘을 불안과 두려움으로 살 것이 아니라, 내일을 믿음으로 꿈꾸고, 소망한대로 혹이 안 되더라도 무엇을 진정으로 소망해야 할지를 찾아가는 청명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무엇도 아무 것도이 아닙니다.아가서의 사랑 이야기처럼,우리의 믿음살이 하루하루가 주님을 향해 또 서로를 향해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또 어여쁘다!’ 찬양과 고백으로 진행되는 무언가 굉장한 사랑의 날들이기를 소망합니다.


행복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그 중 우리도 있습니다.
찾아도 찾을 수 없을 것이고,기다려도 만나지 못하는 것이 행복입니다.행복을 오늘 여기에서 만들어가는 행복할 줄 아는 존재…그 사람만 행복한 사람입니다.지금 여기 이 사람들과 오늘을 행복하게 만들 때,우리의 있는 곳은 늘 시은소施恩所, 은혜가 나리는 복된 자리입니다.


눈물 나도록 슬플 땐, 눈으로 희망 보며,한숨 가득 답답할 때는 우리 주님 안에서 이미 임한 저 천국을 호흡하기를…그래서 우리 맘과 삶에 다시 소망이 흐르고희망이 더욱 넘치게 되기를…두 손 모은 중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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