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 22회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대상,
인피니티 뮤직 상 수상자인 Esther를 소개합니다.
Esther는 모교회인 인천 제일 감리교회와 YWAM(예수전도단)에서 제자훈련을 받아오는 동안 교회와 여러 사역지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좇아 사역해왔습니다.
인피니티 뮤직의 신인 사역자 발굴 프로젝트인 "굿송 2기"팀에도 소속되어 다른 차세대 사역자들과 함께 훈련하고 교감하며 준비해왔으며, 이제는 굿송 1기 선배인 "할렐루야"의 지미선 사역자와 같이 더 많은 곳에서 하나님을 노래하려 합니다.
찬양사역자로서 노래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회중과 함께 예배하며 더 깊은 주님의 장막으로 들어가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Esther의 사역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그녀의 간증을 덧붙입니다.
"내가 이 아이의 찬양을 받노라"
간호사가 되어 선교지에서 살겠다는 비전을 품고 지원한 학교들의 입시 결과를 기다리던 때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저는 비전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전혀 다른 길로 인도하셨고 그 곳은 숭실대학교 현대교회음악과였습니다. 합창단 생활과 교회 찬양팀이 제 음악생활의 전부였고 더욱이 입시를 준비할 시간은 열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합격 통지를 받았고 사역자로서의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확실한 부르심으로 힘을 주셨고, 싱가포르에서 DTS 훈련을 받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은혜와 채워주심으로 어떻게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고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하는지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송정미 교수님의 영적 어머니이신 Donna Jordan께서 강사로 오셨을 때 하나님이 그분께 영어 이름을 구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여쭈었더니 Esther라고 하신다며 제게 새로운 이름을 주셨습니다. 혼자 하나님을 믿으며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왔는데 에스더 왕비처럼 목숨을 걸고 자기 민족을 살리기 위해 왕 앞에 나아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DTS과정을 마친 후 미국에 가려던 제 계획도 바꾸시고 음악의 길을 본격적으로 열어주셨습니다. 기도하는 중 대회에 나가라는 마음이 들어 경쟁하기를 제일 싫어하는 제가 제22회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었고, 그저 찬양하며 주님 높이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던 대회에서 대상과 인피니티 뮤직상을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나는 할 수 없던 상황에서 주님의 신실함을 믿으며 인도함을 따라 걷다 보니 하나님이 제게 Esther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서게 하셨습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의 가사처럼 의의 길로 나를 인도하시고 행하신 모든 일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부르신 자리에서 예배하며 찬양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며 전하는 자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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