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2

정래욱 『정래욱 1집 - 결코 끊을 수 없으리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8-39절
 
어린이 청소년 찬양팀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너는 축복의 씨앗, 교회로 와요, 나는 특별해요를 작사, 작곡하고 찬양하는사람들 푸른감람나무(처럼), 사랑이란등의 찬양을 작사, 작곡했던 정래욱의 첫번째 개인음반이 출시되었다. 정래욱은 춤과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어린이 청소년 사역팀 ‘노아’의 대표이기도 하고그동안 ‘교회로 와요’ ‘너는 축복의 씨앗’ ‘나는 특별해요’등 ccm곡과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주제가 ‘one heart’과 동요 ‘랄랄라 통통’ ‘키컸으면’등을 작사, 작곡하였다. 사실 이번앨범은 찬양하는 사람들 보컬로 찬양사역을 시작한후 25년만에 처음으로 내는 개인앨범이다. 그만큼 하고 싶은 얘기들이 음반에 잘 녹아있을꺼라 생각된다.

이번 모든곡이 정래욱 작사, 작곡으로 새로 만들고 부른 곡 7곡과 노아와 찬양하는 사람들곡중에서 꼭 나누고 싶은 곡 7곡등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첫곡 ‘하나님은 달라요’는 아픔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끝까지 함께 하신다고 나누는 내용이다. 사람들은 배신하고 결국 사람때문에 실망하지만 나와 끝까지 함께 하시는분,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계심을 고백하는 곡이다.‘나는 공사중’은 하나님의 뜻대로 내가 점점 자라가고 있음을 얘기하고 있다. 특별히 어린이, 청소년들의 사역을 하며 이들이 아직 완성이 되지 않고 여전히 실수가 많지만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쓰실것을 믿으며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하는 곡이고 ‘끊을 수 없네’는 이번 앨범의 주제가 되는곡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음을 고백하고 내가 주님의 사랑안에서 머물기를 기도하며 만든 곡이다. 소풍은 천상병의 귀천을 읽고 감동을 받아서 만는곡으로 이세상이 소풍임을 고백한 곡이다. 그외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나누고 싶은 ‘우리이제’나 ‘내 친구에게’같은 곡들도 포함되어 있고 노아의 곡중 가장 많이 알려진 ‘교회로 와요’가 새롭게 편곡이 되어 수록되었다.

이 앨범은 1년전에 시작되었다. 그때 문득 이 앨범을 내는게 하나님의 뜻이 맞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그 뜻을 찾기위해 진행을 중단했었는데 출시까지 꼬박 1년이 걸렸다. 그리고 그사이 ‘나는 공사중’이라는 곡이 만들어졌다.

우리의 삶은 아직도 공사중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지어진다면 언젠가 주님께서 우리를 아름답게 사용할 것을 확신한다. 앞으로도 주님의 뜻대로 사용되어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