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3
세상과 사람을 잇는 사랑 노래 ‘푸른’의 『Ribbon in the sky』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세계적인 팝의 계보를 쓰는 곡들이 있다. Stevie Wonder의 Ribbon in the
sky가 바로 그런 곡들 중의 하나이다.
이 곡이 한국 가수들에 의해 불려 진 경우도 의외로 많지 않다. 알려진 것 중 가장 최근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2005년) 버전 정도.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이 가수의 보컬은 신선하면서도 강렬한 충격이다. 푸른이란 이름으로 Ribbon in the sky를 들고 나온 그의 목소리는 따뜻하고 깊이 있으면서 또한 화려하다.
신인이라 하기엔 믿기지 않는 가수 푸른은 이미 작사, 작곡가로서도 활동해왔다. BMK의 '다 괜찮아요', 슈퍼스타K 출신 남성 그룹 네이브로의 '오늘만 놀아요' 등이 전부 그의 가사로 쓰여 진 곡들이다.
‘기나긴 밤 동안 별에게 기도했죠
저 별이 너를 내게로 이끌어주기를
당신의 손을 잡을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기뻐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사랑을 위한 리본이
하늘에 있음을 알게 되겠죠
(우리 곁의 주님과)
함께라면 길을 잃지 않을 거예요
우리가 흘린 눈물이 힘이 될 거예요
그건 이제 당신과 내가
되고
하늘에는 우리를 위한 리본이 있어요’
- Ribbon in the sky 중에서
가수 '푸른'은 이 곡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잇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잃어버린 것들로 인해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사랑과 위로의 인사를 건네고자 했다. 그래서 곡의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에 그 마음을 담았다.
현재 글과 사진으로도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아티스트 '푸른'이 들려줄 음악적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GIL Music
Producer.
푸른 (김만희)
Lyrics, Composer. Stevie Wonder
Arrange, Piano. 이승호
Recorded,
Recording Studio. 김희락, @GIL Music
Mixed, Mixed Studio. 이창선, @Prelude
Mastered, Mastering Studio. 최효영, @SUONO
Photo, Design. 이강준,
심보건
Music Video. 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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