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20대에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노찾사 활동을 하면서 ‘주님, 세상 음악 좀 하고 서른살에 주님 찬양할께요~’

그렇게 계속된 30대 40대...
노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으로 보낸 많은 시간들...
그리고, 지난해 맞이한 세월호의 아픔...
다시 돌아본 나의 삶..

위로가 필요한 한 사람에게 그 한 사람으로 살게 하시고, 나의 삶 가운데 뚫고 오셔서 고난과 시련으로 무릎 꿇게 하시고, 찬양하게 하시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