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밴드

[바나나스파게티 banana spaghetti] 의 첫 미니 앨범 “기타기타기타”

 

1. 밴드 리더 차우필의 20년 된 음악노트 속 CCM곡들이 드디어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2. 이번 미니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2곡의 락 장르 밴드곡(“기타기타기타”, “오 주님”)과 1곡의 블루스곡(“선데이 블루스”), 그리고 2곡의 워십 발라드(“바보같은”, “채우시는 주”)이며, 특별히 블루스곡 “선데이 블루스” 세션은 국내외 활발한 활동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참여하여 곡의 의미를 더욱 깊게 표현해주고 있다.

 

3. 곡 설명

 

① 기타기타기타

 

‘만물 하나님 설’을 적극 지지하는 차우필의 진심 어린 고백이 담긴 타이틀 곡.

삶이 힘겨울 때마다 기타를 치며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었고, 기타를 치는 동안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확신을 체험했기 때문에, 기타를 비롯한 모든 악기와 허락된 모든 상황 가운데 항상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신개념 락 찬양.

 

곡 중에 등장하는 “아들아들아들아 내가 너의 침을 닦아줄게” 라는 가사는, 실제 차우필이 기타를 치고 찬양을 부르는 동안 침을 흘리며 놀고 있던 2살 아들을 보고 잠시 기타를 멈춰 침을 닦아주다 적은 가사이다. ‘하나님께서도 내가 어떤 어려움을 당할 때 늘 지켜보고 계시다가 얼른 도와주신다’는 깨달음을 얻은 순간이라고 한다.

 

마지막 후렴 부분의 “범사에 감사해! 모든 것에 감사해!” 떼창 파트는 나도 모르게 함께 따라 부르게 되며, 앞으로 밴드 바나나스파게티 콘서트나 집회에서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키며 전율의 떼창으로 외쳐질 후렴구다.

 

② 선데이 블루스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의 단독 세션으로 녹음된 블루스 찬양.

 

어느 주일, 정신 없었던 모든 예배와 일정이 끝나고 갑자기 밀려드는 외로움과 괴로움 속에서 떠오른 블루스 곡. 우울증을 앓고 있었지만 교회에서는 솔직하게 내색하지 못하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만 보였던 당시, 혼자 남은 시간에도 변함없이 함께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고 하나님만이 나를 진정으로 위로하심을 체험한 곡이다.

 

당시 홀로 예배했던 마음을 담아 녹음도 일부러 피아노 한 대만을 고집하여 녹음했다.

 

③ 바보같은

 

매트 레드먼의 “마음의 예배 Heart of Worship”나 폴 오클리의 “탕자의 노래 The Prodigal’s Song”를 연상시키는 발라드 찬양.

 

기독교신앙을 가졌다고 해서 현실의 모든 문제가 바로 해결되지 않기에, 자신에게뿐 아니라 교회와 타인에 대한 실망감으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기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기도가 도대체 무슨 소용이나 있을까?’ 와 같은 공허함이 밀려올 때, 시편을 따라가며 천천히 회복되는 예배자의 마음을 기록한 곡이다.

 

시편의 평균적인 구조를 닮아 있어 전반부에는 작곡자의 현실적인 낙담을 표현하며,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 나갈 때 나도 모르는 사이 회복시켜버리시는 찬양의 위대함을 고백하게 된다.

 

가슴을 치며 “바보! 바보! 바보!” 라고 흐느꼈던 모든 이에게 헌정하는 노래.

 

 

④ 채우시는 주

 

밴드 [바나나스파게티]의 건반 담당 현이슬의 예배곡.

 

오랜 시간 한 청년예배공동체에서 말씀을 봉독하기 직전 부르고 있는 검증된 찬양곡이다.

 

현직 모 교단 교육국 전속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 찬양단 악장, 다양한 자리에서 피아노 반주로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더 많은 분야에 계획을 갖고 계신 촉망받는 작곡 아티스트.

 

밴드 바나나스파게티를 통해 크로스오버 가요곡도 준비 중이다.

 

⑤ 오 주님!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 후렴으로 등장하는 락 찬양.

 

차우필의 절규에 가까운 기도는 어느 기성 찬양곡을 통해서도 잘 표현되지 않아 직접 작곡한 곡이다.

찬양이 ‘곡조가 붙은 기도’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오 주님~~~!을 크게 외치며 노래하고 싶어도 곡조가 들어간 마땅한 곡을 찾을 수 없던 차에 기타를 치며 기도하다 우연히 쓰게 된 곡.

 

괴로움과 절망 가운데 주님을 외치며 깊은 속감정을 토해내다 보면, 어느새 쉴 만한 물가 푸르른 초장으로 공간 이동시켜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을 따라 주님!을 외치며 모두 은혜의 공간 이동을 경험해보자.

 

밴드 [바나나스파게티]는 하나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가운데 실용적인 예배 사역과 크로스오버 가요 활동 또한 준비 중이어서 매우 신중하게 한걸음씩 움직여가고 있다. 그들의 첫 미니앨범이 향후 활동의 좋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Credits

 

*Album

 

Executive Producer : BananaSpaghetti Music

Producer : 전상진

 

Drums : 전상진

Bass : 차순종

Guitars : 김상우

Piano : 송영주 현이슬

Keyboards : 현이슬 

Vocals : 차우필 현이슬 전상원 전상진

Arrangement : 송영주 현이슬 전상진

C. Programming : 전상진

Recording : 이성실(몬스터사운드) 남승원(스태리사운드)

Mixing : 전상진

Mastering : 차순종(JohnChaMusic) 

Artwork : Playground

 

*Tracks

 

01. 기타기타기타 Guitar Guitar Guitar

작사: 차우필 | 작곡: 차우필 | 편곡: 전상진

보컬: 차우필

코러스: 차우필 전상원 전상진 현이슬

키보드: 현이슬

일렉기타: 김상우 | 어쿠스틱기타: 김상우

베이스: 차순종

드럼: 전상진

믹싱: 전상진

마스터링: 차순종

 

02. 선데이 블루스 Sunday Blues

작사: 차우필 | 작곡: 차우필 | 편곡: 송영주 현이슬

보컬: 차우필

피아노: 송영주

믹싱: 전상진

마스터링: 차순종

 

03. 바보같은 His Grace

작사: 차우필 | 작곡: 차우필 | 편곡: 현이슬

보컬: 차우필 현이슬

피아노: 현이슬

미디 프로그래밍: 전상진

믹싱: 전상진

마스터링: 차순종

 

04. 채우시는 주 Fill Me Up

작사: 현이슬 | 작곡: 현이슬 | 편곡: 현이슬 전상진

보컬: 현이슬 차우필

피아노: 현이슬

스트링 프로그래밍: 전상진

믹싱: 전상진

마스터링: 차순종

 

05. 오 주님 Oh Lord

작사: 차우필 | 작곡: 차우필 | 편곡: 전상진

보컬: 차우필 전상원

키보드: 현이슬

일렉기타: 김상우

베이스: 차순종

드럼: 전상진

믹싱: 전상진

마스터링: 차순종

 

 

 

 

 

멜론뮤직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1592594

지니뮤직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5582717

벅스뮤직 https://music.bugs.co.kr/album/20670313?wl_ref=list_ab_01

바이브뮤직 https://vibe.naver.com/album/32105864

플로FLO https://www.music-flo.com/detail/album/428759475/album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