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김대형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지쳐 혼자 어두운 거리를 터벅터벅 걸을 때마다 흥얼거리던 노래가 있다.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이 곡을 음악 후배 김태신에게 편곡을 의뢰하며 감정을 공유할 때 최선의 음악을 편곡해 주었다.
그저 감사하다.
홀로 인생의 어려움과 짐을 견디는 모든 분들께 이 곡이 위로가 되기를…
- 김대형
드러머의 앨범이지만 피아노가 전면에 나와있고 오히려 드럼 브러쉬와 심벌은 피아노에 호흡을 맞춘다.
인생의 긴 여정을 걸어가며 그 무게를 아는 이들과 함께 감정을 나누다 보면 깊은 위로를 받을 때가 있다.
프로듀서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표현해 내고 싶었다.
최대한 기교는 빼고 신앙의 고백으로 진정성을 담아내려 애썼다.
오래된 친구들이 고즈넉한 어느 날 두런두런 삶의 얘기를 나누는 것을 생각하며 연주했다.
- 김태신
:: Credit
Producer 김대형
Arrangment 김대형 김태신
Drums 김대형
Piano 김태신
Recording @ Road Music studio, TF studio
Mixing & Mastering 송정욱 by Road Music studio
Album Design ㅅINI
Photo 구름소년(신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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