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송영준 [어린아이와 같이]
‘그저 용납 받는 어린 아이의 시절이였다면 좋았겠다.’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혀야 하는 많은 감정들
예컨대 경쟁심, 이기심, 실패감, 좌절감 같은 것들이
점점 내 마음을 수분기 없이 시들게 하면서부터
품었던 내 마음의 소리였다.
실수나 실패에 용납보다는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나 이번엔 이겨내려는
악바리의 마음이 지금의 날 만들었다.
긍정적으로는 강한 내가 만들어졌지만
부정적으로는 지친 것이다.
몸과 마음이 멈추어선 그 자리에서
우연치 않게 본 말씀은 내 안에 있는
어린 나를 일깨워주었다.
“내 몸과 마음이 다 시들어가도,
하나님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든든한 반석이시요,
내가 받을 몫의 전부이십니다.”
- 시편 73:26
이젠 내게 소망이 무엇일까
풍족한 은혜를 누리는 사람들을 위로할까
메마른 영혼에 갇혀 사는 사람들을 위로할까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
내가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을 전파하렵니다.”
- 시편 73:28
이 노래가 주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고백하는 일의 시작이자
모든 감정 속, 많은 이들에게 피난처가 되었으면 좋겠다.
어떤 방법이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복일 것이다.
:: Credit
Executive Producer 연음(連陰)
Producer 연음(連陰)
Vocal : 송영준
Piano : 연음(連陰)
Guitar : 연음(連陰)
Mixing : 연음(連陰)
Mastering : 연음(連陰)
Photo : 이예람
Artwork : 단비
Thanks to
Make Up : 전건희
멜론뮤직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1460422
지니뮤직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4963115
벅스뮤직 https://music.bugs.co.kr/album/20634989?wl_ref=list_ab_01
바이브뮤직 https://vibe.naver.com/album/31403088
플로FLO https://www.music-flo.com/detail/album/423820485/album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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