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
김찬양 [More than all my tomorrows]
한창 찬양단 사역을 하면서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라는 찬양과 찬송을
정말 많이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간이 꽤 흐른 지금,
목자를 따르는 양은 목자 너머에 있는 것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목자만을 바라보며 따른다.' 라는 말을 듣고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주님이 비탈길이 보이는 곳으로 인도하면 보여지는 비탈길 때문에 염려하게 되고,
주님이 막다른 길로 인도하면 주님 너머에 보이는 막다른 길을 바라보며 원망하기도 하고,
이 길이 아니라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비탈길, 막다른 길, 낭떠러지, 메마른 땅을 보고 싶지 않아도 보게 되어
그것때문에 내일이 염려되고 목 놓아 울기도 하고 간절히 기도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모든 내일 보다, 그리고 우리의 오늘을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찬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Credit
'나의 모든 내일 보다 (Feat. 오수빈)'
Composed by김찬양
Lyrics by 김찬양
Arranged by 김형주 윤성용 @JY STUDIO
Vocal by 오수빈
Guitar & Piano by 김형주
Cello & Flute by 황민재
Vocal Directed by 윤성용
Recorded by 윤성용 @JY STUDIO
Mixed by 윤성용
Mastered by HEADBANG STUDIO 김대현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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