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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쉬 브라더스/사랑은 여기에

by CCMHUB posted Nov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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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투피쉬브라더스 [사랑은 여기에]

 

사랑의 모습은 참 다양하다.

 

봄과 같이 한없이 따듯하고 활기차기도 하며

여름처럼 뜨겁고 열정적으로 타오르기도 하고,

때론 가을처럼 로맨틱하고 감성적이기도 하며

겨울의 매서운 바람처럼 몸과 마음을 시리게도 한다.

 

이러한 사랑의 원색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을

다른 책도 아닌 성경 안에 '아가서' (song of songs) 라는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은 참 놀라운 사실인 듯 하다.

 

그 책 안에는 한 나라의 왕인 솔로몬과

술남미라는 지역에 사는 이름도 없는 한 여인의

소위 국경을 넘은 것 같은 그런 엄청난 사랑이 펼쳐진다.

 

정말 따듯하면서도 활기차고 뜨거우면서도 로맨틱하며

그러면서도 겨울의 시린향이 나는 그런 사랑이다.

 

어쩌면 계절의 모습을 담은 모든 사랑의

모습들이 그 안에 다 담겨진 것만 같다.

 

한 나라의 왕과 이름도 모를 시골에 사는 한 여인이

만남을 가질 수 조차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이런 거대한 사랑이 펼쳐질 수 있다면

아가서가 정말로 말하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대체 어디까지 사랑의 세계가 피어날 수 있을까?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의 본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만약 그 사랑의 본체를 마주한 한 사람 안에는

대체 어디까지 사랑이라는 세상이 뒤덮힐 수 있는 것일까?

 

사랑이라는 단어가

이미 다 식어버린 지금 ..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한 복판에서도

여전히 아가서의 이 그 충만한 사랑은 가능한 것일까?

 

아가서라는 책을 읽으며 나는

사랑이라는 그 끝도 없는 세상에 나를

내어 던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져 갔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책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비도 그쳤고 겨울도 지났으니, 일어나 함께 가자.”

 

어쩌면 사랑은 이미 여기에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 사랑을 노래하고자 했다.

 

:: Credit

Producing - 투피쉬 브라더스

Song & Lylics - 김진성

Arranged - 김진성

Vocal & Chorus - 김진성

Drum - 김진호

Bass - 정주원

E.guitar - 강채우

E.guitar - 하찬주

A.guutar - 김진성

Recording - 2Fish Studio

Mastering - 최효영 (Suono Mastering Studio)

Photo & Design - 박수경.임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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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1100362

지니뮤직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3164542

벅스뮤직 https://music.bugs.co.kr/album/20527148?wl_ref=list_ab_01

바이브뮤직 https://vibe.naver.com/album/8326474

플로FLO https://www.music-flo.com/detail/album/eaddnlnio/album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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