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신일수 [아름다운 능포동(Beautiful Neungpo-dong)]
살다보니 제가 살던 곳에서 멀리 왔습니다.
한번도 와 본 적 없는 마을입니다.
처음엔 조금 두려웠지만.
늘 그렇듯.
시간이 지나며 길도 마을도 익숙해지며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감사하게 됩니다.
아이들 유치원에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작은 산이 있는데.늘 그곳으로 돌아오며
약간의 운동과 좋은 산 길 향기를 즐깁니다.
중간쯤 올라가면 저 멀리 능포항이 보이는데요.
그 뒤로 옆으로 펼쳐진 바다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아침 햇살이 머무는 바다를 보게 될 땐
너무나 아름다워서.제 영혼이 따뜻해 지는 듯 합니다.
그럴때면
이유없는 눈물과 작은 탄성이 나옵니다.
이 곳을 볼 때마다
제 마음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살아가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차분히 받아들이니
아름다운 곳에 서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름다움을 보고 누리게 되길 바랍니다.
:: Credit
작사/작곡/편곡 신일수
Vocal 신일수
Guitar 신일수
멜론뮤직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842188
지니뮤직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2475498
벅스뮤직 https://music.bugs.co.kr/album/20445057?wl_ref=list_tr_11_search
바이브뮤직 https://vibe.naver.com/album/6899547
플로FLO https://www.music-flo.com/detail/album/edonylozn/album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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