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3
Climax of Blessing [클라이막스 오브 블레싱 1st]
2021년, 마케도니아 선교지에서 시작된 첫 번째 찬양앨범,
‘Climax of blessing’ (클라이막스 오브 블레싱)은
우리의 모든 삶의 순간순간이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으로 가득한
절정의 순간’임을 말합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 중에 찬양을 써내려가게 하시고,
그 평범한 일상을 주님의 축복으로 가득하게 하셨습니다.
축복이란 우리 삶의 모든 순간 예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신 것이 느껴지며,
하나님을 새롭게 경험하는 절정의 순간임을 알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앨범에 담긴 찬양들은 익숙했던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선교의 부르심에 순종하게 하신 우리에게 주신 가슴벅찬 주님의 열매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29:11)
이 찬양들이 우리들의 평범한 순간을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순간들로 이끌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찬양을 듣는 수많은 사람들이 클라이막스 오브 블레싱을 경험하고 만들어가기 원합니다.
* track #1 아버지로부터 (박효진 작사,곡 / 박하늘 편곡)
바쁜 하루를 지나고 잠들기 전 깊은 한숨과 함께 마음깊이 눈물이 맺히는 순간이 올 때가 있습니다.
내 얘기를 누군가에게쏟아내고 싶고 내 상황에 맞는 설교를 찾아듣고 싶고
내 마음에 위로를 주는 찬양을 찾아듣고 싶어 이리저리 내 마음이 더바빠집니다.
그러나 그 순간 내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그런 내 마음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나의 아빠, 아버지 하나님께 먼저 가는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먼저 다른 것에 내 마음을 맡기고 위로받고 싶은 그 마음조차 모두 아시는 분께서
나를 애타게 기다리신다는것을 많은 시간이 지나고 깨달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내가 어떤 모습으로 어느 곳에 있든지 나여서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서
내가 주인된 자리에서 신을 벗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면 나를 가장 보배롭고 존귀한 모습으로 서서히 빚어가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모든것을 앎에도 날마다 말씀으로 새롭게 되지 않으면 주님의 그 기다리심을 다시 잊어버리게 됩니다.
날마다 모든 것을 나와 공유하기를 기다리시고 그 교제의 시간을 가장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고
내가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아버지의그 음성에 날마다 경청하길 원합니다.
* track #2 나는 믿네 (박효진 작사,곡 / 박하늘 편곡)
내 삶을 돌아보니 암흑같은 시간들이 때마다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그 깊은 늪에 온 몸이 빠져 다시 나오기까지 많은 몸부림과 고통이 있었는데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어느새 발목만 담고 얼른 발을 뺄 수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 가끔은 아, 또 늪이구나! 알아차리며 발을 담그지 않는 때도 있습니다.
말씀이, 믿음이 중심이 되는 삶은 더 풍요롭습니다.
환난이 없는 삶이 행복인 줄 알아 그저 환난이 없기를 기도하며 바랄때가 많았지만 환난이 있어도 소망을 품을 수 있음은내가 주를 알고 주님도 나를 아신다는 사실때문입니다.
모든 환난가운데 주만 바라보는 것, 환난의 때에 유일하게 내가 해야할 일이었습니다.
환난이 오는 순간 소망을 품고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만 누릴 수 있는 축복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직도 환난의 때에 소망을 품는 것이 쉽지 않지만 환난의 때에 인내하는 자에게 올 소망의 기쁨을 먼저 생각하고 싶습니다.
* track #3 힘들 때 웃는 내 모습 (박효진 작사,곡 / 박하늘 편곡)
삶이 견디기 힘든 순간에도 내가 예수님을 아는 것만으로 힘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억울할 때, 미움이 가득할 때 그 마음을 가라 앉힐 수 있게 도우시는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 때문에 화내고 욕하고 싶어도, 마음껏 표현하지 못해도,
하나님 때문에 참고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선택을 하는 태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더 빛나게 합니다.
진짜 바보가 되지 않는, 늘 바른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 track #4 I’m in Jesus (박효진 작사,곡 / 박하늘 편곡)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낯선 땅에 오자마자 코로나가 전 세계로 퍼진 이 선교지에서
왜 하나님의 부르심은 이 타이밍이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가 막힌 하나님의 타이밍,
생각하면 할수록 깊고 깊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마케도니아에 와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깊이 되돌아보며 하나님은 나를 더욱 세상 안이 아닌 예수님 품안에 있게 하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이 갑작스런 선교지로의 이동이던, 온 세상을 휘감는 전염병이던 그 어떤 것이던상관없이 예수님은 그 품안에 나를 고이 품고 한없는 평안을 주고 싶어하셨습니다.
찬양을 만드는 시간들은 예수님 품안의 낙원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주님의 영광안에, 주님의 사랑안에, 예수님안에 내가 있어서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평안함을 느낄 때 나는 평생을 주님과 이렇게 걷고 싶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 고백이 무색할만큼 나는 참 많이도 연약하여 그 마음을 또 세상에 빼앗겨 버리지만
그 품의 그 평안을 알기에 다시 예수님 안에 거하길 날마다 소망합니다.
:: Credit
1. 아버지로부터 (with 전홍준)
Vocal 전홍준 | Piano 박하늘
| String Arrangement/Programming 박하늘, 김오늘
2. 나는 믿네 (with 이도경)
Vocal 이도경 | Piano 박하늘
| Drum 김진억 | String Arrangement/Programming 박하늘, 김오늘
3. 힘들때 웃는 내 모습 (with 브리에)
Vocal 브리에 | Piano 박하늘
| Guitars 장훈철 | Bass 황슬기
| Programming by 장훈철, 박하늘
4. I’m in Jesus (with 브리에)
Vocal 브리에 | Piano 박하늘
Producer 박하늘
Co-producer 김오늘
Lyrics by 박효진
Composed by 박효진
Arranged by 박하늘
Piano 박하늘
Drums 김진억(2)
Bass 황슬기(3)
Programming by 박하늘, 김오늘(1,2,4) 장훈철(3)
Mixed & Mastered by 장훈철 @ HJ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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