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9
나음 [들여다본다]
아이가 다치거나 아파서 “엄마! 아빠!”를 부르며 달려오면 늘 이렇게 말한다.
"어디보자. 어디가 그랬니? 어디서 그랬니?"
이렇게 말하면서 아픈 곳을 들여다봐준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는 진정되고 곧 다시 뛰어놀게 된다.
아픔들을 들여다봐주는 것만으로도 치료의 시작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항상 들여다보신다.
우리가
건강하게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신다.
그 분에게로 가서 도우심을 구하면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신다.
반드시 그 집으로 맞아주실
것이다.
이 마음들을 임인택의 아름다운 작곡과 편곡을 거쳐 오화평트리오의 따뜻하고 세련된 연주에 나음의 담백한 목소리를 얹어 표현했다.
서로 더 잘 연결되어 있고 SNS망으로 늘 들여다보고 있는 시대이지만 실상 관심과 사랑은 더 부족해진 시대이다. 외로워하고 우울해하는 사람은 이전보다 훨씬 더 많다.
여기에 코로나블루까지 겹쳐서 한 몫하고 있다.
여러 이유들로 아픈 마음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일어서게 될 것을
기대한다.
:: Credit
1. 들여다본다
Word 나음, 임인택
Music 임인택
Arrangment 임인택
2. 주님의 집
Word 임인택
Music 임인택
Arrangment 임인택
3. 내 기억속에(Remake version)
Word 나음
Music 김인혜
Arrangment 임인택
Executive producer & Vocal 나음
Music producer 임인택
Piano & String
오화평
Drum 김대호
Bass 장태웅
Guitar 오영은
Record Groove N Balance studio 김태호,
음악공장B 한석호, studio_jakdang 오영은
Mix & Master Studio_jakdang 오영은
Design
새가 깃드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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