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
이유빈 [우리들의 블루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개천에서 모두 용이 될 수 없다.”라고.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확실히 모두가 용이 될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개천의 용이 되기를 희망한다. 그것은 나름대로 잘살아보기 위해서 일 수도 있고, 자신을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서 일 수도 있고, 또 내 자식만큼은 나처럼 힘든 삶을 살게 하지 않기 위해서 일 수도 있다.
그런데 그 ‘누군가’는 위정자로서 국민을 개천의 “붕어”, “개구리”, “가재”로 지칭했고, 그것도 모자라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면서 하늘의 구름만 쳐다보며 용이 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것은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국민을 우롱했다는 것은 위정자로서 실격인 것이다.
하지만 국민을 우롱한 그들은 여전히 호의호식하며 그 자리에 있다. 거기다 위정자인 그들은 “불평등”과 “갈등”을 더욱 조장하고 있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유”, “평등”, “정의”를 외치고 있다. 분명 사람들은 그들의 그런 발언과 그런 행동에 화가 나 있지만, 결국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세상을 바꿀 수 없는 게 아닐까 싶다.
이런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아티스트 이유빈 그는 이번 앨범 『우리들의 블루스』에 불평등한 현실과 그런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상처 받은 청년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담아내었으며, 청년들의 마음속에 있는 속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고, 심혈을 기울여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
:: Credit
Produced by 이유빈
Composed by 이유빈
Lyrics by 이유빈
Arranged by 이유빈
Song by 이유빈
E.Piano by 이유빈
Bass by 이유빈
Drums by 이유빈
A.Guitar by 이유빈
Brass(Trumpet) by 이유빈
Vocal Editing by 이유빈
Vocal Recorded by 이유빈
Mixed by 이유빈
Mastered by 이유빈
Album Jacket Design by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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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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