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9
'송근영'의 13번째 음악선물 [Hello, Prague]
피아니스트 송근영이 13번째 음악선물을 들고 다시 찾아왔다.
이번 앨범은 그의 삶의 이야기가 온전하게 반영된 앨범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그가 직장일로 처음 해외생활을 시작했던 체코 오스트라바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프라하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된 스토리와 여러
감정들을 잔잔한 피아노 멜로디로 담백하게 표현한 앨범이다. 첫 해외생활을 시작했던 정든 곳을 떠나는 시원섭섭한 마음과 새로운 곳을 향해가는
두렵지만 기대하는 마음이 솔직하게 담겨져 있는 앨범이다.
1번 트랙의 Auld Lang Syne은 정든 체코 오스트라바와 COVID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떠나보내면서 편곡하고 연주한 곡이다.
2번과 3번 트랙은 정든 곳을 떠나면서 떠오른 그의 감정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곡들이다. 4번 트랙의 Hello, Prague는 그의 새
둥지가 된 프라하로 이사를 오면서 느낀 그의 설렘을 밝게 표현한 곡이다.
5번 트랙은 새로운 곳에서 이따금씩 떠오르는 옛 삶의 터전을
생각하는 마음을 피아노 멜로디로 써내려간 곡이다. 마지막 트랙은 체코 프라하 출신 작곡가인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를 그만의 담담하고 부드러운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사소하지만 삶의 모든 이야기와 감정을 피아노 선율로 녹여내는 힘이 그가 가진 최고의 힘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의 음악을 듣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악에 공감을 하는 것이 아닐까?
Pianist Keunyoung Song comes back with his 13th music gift. This album is
full of his own experiences and feelings he had when he had to move from his
Czech home town Ostrava to Prague. Leaving somewhere you lived a long time,
gives us various feelings. Listening to his songs in this album, you may also
empathy his feelings.
He arranged and played “Auld Lang Syne” to say
goodbye to Ostrava where he started his first European life, and also to the
year 2020. He wrote “Good Old Days”, “Remember Me” and “Will You” to
reminiscence all his stories in Ostrava. “Hello, Prague” is the title of this
album and was written expecting the new life in Prague. In the last track, he
reinterpreted Humoresques written by Czech composer Antonin
Dvorak.
Lastly, he hopes that this album would melt away the daily
struggles and hardships by listening to his warm piano music.
-"Hello,
Prague" track info-
1.Auld Lang Syne
2.Good Old Days
3.Remember
Me
4.Hello, Prague
5.Will You
6.Humoresques
:: Credit
Produced by : 송근영(Keunyoung Song), Embrace
Music(임브레이스 뮤직)
Piano by: 송근영(Keunyoung Song)
Arranged by : 송근영(Keunyoung
Song)
Recorded by : 송근영(Keunyoung Song)
Mixed, mastered by : 송근영(Keunyoung
Song)
Illustrated by : 송근영(Keunyo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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