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7
빨간약 EP (미니앨범) [우리는 복이 있다]
빨간약은 3인조 어쿠스틱 보컬 그룹으로서, 상처 치유에 사용되는 '빨간약'에 보혈의 의미를 그 이름에 담고 있다. 예배사역, 문화사역을 중점적으로 활동하며,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찬양과 대중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룹이다.
2017년 디지털 싱글앨범 ‘사랑하자’ 이후 2년 만에 새로 발매된 이 앨범에는, 기존의 곡들을 빨간 약의 스타일로 풍성하고 담백하게 재해석한 곡들이 수록되었다.
타이틀곡 ‘우리는 복이 있다’ 는 가스펠 그룹 ‘애봉콰이어’의 곡을 재해석한 곡이다. 마태복음 5장 속 팔 복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 곡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복’의 개념과는 아주 다른 ‘복’에 대해 이 야기하고 있다. 선하고 의로운 것을 지향하며 사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이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고 난을 묵묵히 견디며 이 땅에 살고 있는 제자들을 위로하고, 천국에서 우리를 환대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바라보고 또 나아가도록 격려한다. 특정 상황을 모면함으로 이 땅에서 밝을 날이 올 것이라는 보편적인 위로의 메시지와는 확연히 다르다. 성화의 과정 안에 있는 우리 크리스찬들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더욱 예수님처럼 살 수 있도록 돕는, 뚜렷한 목적을 담고 있는 곡이다.
:: Credit
produced by 빨간약
arranged by
빨간약
piano by 김지후
guitar by 김지후 오영은
mixed & mastered by 오영은
album
artwork by Joy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