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0

엘스 Else [우리 마음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과 희망의 소리를 전하고자 탄생한 중창단 엘스(ELse)가 첫 음원을 발표한다. 엘스는 모든 단원이 음악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찬양사역단체로, 하나님을 뜻하는 히브리어 “EL”과 솔리스트(Solist)의 “S”, 앙상블(Ensemble)의 “E”를 합쳐 이름을 붙였다. ( = EL’s “하나님의 모든 것”이라는 중의가 숨어있다.)

‘우리 마음 가운데’는 순종하는 자의 삶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심지 굳은 기도를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곡이다. 주님 앞에 낮은 자세로 엎드리는 겸손의 태도를 부드러운 목소리로,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믿기에 두려워하지 않을 것임을 단호한 마음으로 고백한다. 4성부의 합창과 피아노, 현악기로 곡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고, 적극적인 전조의 활용으로 이끌어낸 상승의 이미지가 주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기도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이 곡은 엘스의 전임 작·편곡가 양이룩이 작사와 작곡을 모두 소화한 순수 창작곡이기에 더욱 뜻깊다. 엘스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찬양곡 ‘우리 마음 가운데’, 이 곡에 담긴 순종의 메시지처럼 엘스는 앞으로도 주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에서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한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