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5
김훈희 [감사하다는 말 밖에]
오랜만이다.
2016년 싱글 <예수님 누가>,
<언제 뵐까> 이후 “김훈희”라는 이름으로는 처음이다.
같은 해 “SBS 신의 목소리” 출연으로 대중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이미 교회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십수 년간의 예배사역과 음반 참여, 공연 사역 등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 반증으로 박명선, 염평안등 여러 실력파 작곡가들의 앨범 피처링을 비롯해 여러 음원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오랜만인 이번 앨범이 특별히 더 반가운 건 그가 작사, 작곡, 노래에 모두 참여 한 앨범이기 때문이다.
제작, 기획과 연주로는 그와 십 년간 호흡을 맞춰 온 데스퍼레이트 밴드가 함께 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한 팀이기에 음악적
완성도 역시 기대에 부응한다.
‘하나님께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곡의 가사는 복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 다운 화투로 담담하지만 짙게 풀어냈고 역시나 그와 닮은 담담한 멜로디에 담아냈다. 하지만 후렴의 처절하고 깊은 복음의 메세지는 강렬한 편곡과 보컬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이 곡의 백미는 하나님의 음성을 표현하기 위에 넣었다는 보컬 패드 파트다)
항상 본인을 “보컬리스트 그리고 예배자”로 소개하는 그의 정체성과 고백을 담았다는 이번 싱글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앞으로의 그의 행보를 주목하며, 중보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보자.
:: Credit
Executive Producer 장종택
Producer
ENOCH
Lyrics by 김훈희
Composed by ENOCH,김훈희
Arranged by ENOCH
Chorus
Arranged by 김훈희
Chorus by 김훈희
Piano by ENOCH
Organ by ENOCH
Pad by
ENOCH
Guitar by 유상원
Bass by 윤병익
Drum by 염덕웅
Recording by
이대은
Mixing and Mastering by 이대은
Design by Studio Chae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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