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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현밴드/이곳에서

by CCMHUB posted Apr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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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JASAHYUN BAND second album [이곳에서]

 

Prologue
자사현 2집 "시기오놋에 맞춘 회복의 노래들"

 

어느 찬송가 가사처럼 하나님은 낭패와 실망을 당한 뒤에 당신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박국에게 보여주신 부흥은 죄악 된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철저히 짓밟힌 후 남은 자들이 받을 긍휼이었습니다. 이에 하박국이 노래한 부흥 역시 오늘날처럼 교인들의 숫자가 수년 내에 많이 늘어나게 해달라는 개념이 아니라, 수년 내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케 된 후 하나님 나라가 속히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켜달라는 간절한 노래입니다(합 3:1-2).

 

그때에 그는 새 노래를 지어 시기오놋에 맞춰 잠잠히 사랑하시며, 침묵하고 계시지 않으시고 여전히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기오놋이란, 슬픔의 노래로 음이 격렬하게 변하면서 높고 강렬하게 토해내는 음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박국서는 그의 절망스러운 호소와 탄식은 찬양으로 승화됩니다.
그리고 그의 영혼은 사슴과 같이 되어 높은 곳을 마음껏 뛰어다니듯 기뻐합니다.
그와 동시대를 살아간 예레미야 역시 그렇습니다.

 

그가 받은 소명은 바벨론에 철저히 무너지고 뽑힌 후, 남은 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새롭게 세우고 심는 사역입니다(렘 1:10). 이에 그는 처절한 슬픔을 애가로 노래해야만 했던 고통의 나날들 속에서, 남은 자의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될 새 언약을 듣고 긍휼을 기다리며 노래합니다. 이처럼 그의 애가 역시 하박국처럼 시기오놋에 맞춘 눈물의 노래라 할 수 있습니다.

 

자사현 2집은 시기오놋에 맞춘 노래들입니다.

수록된 찬양에는 낭패와 실망을 당해 고통 속에 부르짖는 영혼들을 위한 회복의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
두려움과 깊은 한숨 속에서, 오직 간구와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창자가 흔들리고 입술이 떨릴 만큼 터져 나온 찬양들입니다. 더 늦기 전에 내가 무너진, 동굴 같은 그곳에서 나와 다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해 갑시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를 겸손히 찾고, 우리 긍휼히 여기시는 그분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우리는 "이곳에서" 하나님 나라의 소명을 발견하고, 마음속 깊은 한숨까지도 그 이름을 찬양할 것입니다.
이 노래들을 함께 시기오놋에 맞춰 부르며, 나의 마음속에 있는 깊은 한숨까지도 저 하늘로 날려 버립시다.

 

수년 내에 황무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회복이 이곳에서 시작되기를 간구하며...

 

2018년 12월 성탄 무렵,
 - 목사 청남 드림


:: Credit
Excutive Produced By Joohyang Ministry
Producer 자사현
Music director 김승우
Arrangement 김승우 자사현밴드
Programming 김승우
Vocal director 이름없는화가 자사현
Guitar(A&E) 이강복 전효철 조재호
Drums 정성진 신동우
Bass 이민식 한성규
Piano 강수경 윤솔 변성희 이은주
String Arrange 김승우 이은주
Vocal JASAHYUN BAND
Vocal & Chorus 한지연 오혜진 서하얀 이은영 이택유 이름없는화가 자사현
Recording 김승우(at Playdaymusic) 박민서(at MinSound) 김토봉(at EK)
Mixing & Mastering 김한상(at hs) 김승우(at Playdaymusic)
Final Mixing & Mastering 김한상(at hs)
Filming Mozzycam 임은희
Make-up 배윤희
Photo 이상원 홍지우
Photograpy 서희원
Design 임혜림
Translation 백유정
Promotion JOOHYANG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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