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7
한나 [한숨]
한걸음 발길을 내딛는다
그 앞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난 걸어야만 한다
어떤 장애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멈춰 있을 수도 없기에
난 이 걸음을
멈출 수가 없다
아 인생이란 참으로 새롭고도 어려운 모험인 것 같다
손 끝에 닿아 잡힐 듯 하지만 어느새 달아나 버리고 마는...
간절하고도 깊은 이 한숨은
잔뜩 뭉쳐진 한더미의 무언가를 내뿜는 것 같기도 하고
마음 속 깊은, 씁쓸한 미소같기도 하다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이 길을
나는 오늘도 걷는다
:: Credit
작곡,편곡 : 한나
piano : 한나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