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7
김형미 2015년 디지털 싱글 ‘사랑은’
우리 모두는 사랑하고 싶어한다. 사랑 받기를 원하고 주기를 원하며 또한 나누기를 원한다. 모두들 사랑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정의하고
사랑을 외치지만 누구도 참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사랑은 넘치지만 참 사랑에 목말라 있는 것이다.
‘물위로 오라’를 노래했던 드리밍 버터플라이의 김형미는 이번 자작곡 ‘사랑은’을 통하여 사랑이 넘쳐나는 듯한 이 세대에 참 사랑이 없음을 노래한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애통함이 느껴진다. 노래로 이야기할수 밖에 없는 간절함이 느껴진다.
모두들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기를 원하고 능력과 지혜가 있기를 원하고 산을 옮길 만한 큰 믿음과 나눠어 줄수 있는 부요함이 있기를 원하고 갈구하지만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님을 그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녀는 노래한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온유하며 시기않고 자랑하지 않으며 무례히 행치않고 모든것을 참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참 사랑을 노래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주는 무거운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에 참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그리고 다시 외친다. 능력도 지혜도 믿음도 부요함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님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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