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7
deshock 3집 싱글 "Destined despair"
deshock은 이전의 2000년대 초반 하이브리드메탈 밴드의 성격에서 벗어나 원론적인 헤비함에 몰두하였다. 정통적인 그루브헤비메탈 스타일을 추구하였으며 테크니컬한 기타리프와 드러밍에 좀더 중점을 두었다.
기타리스트 임성헌은 기존 트윈기타체제에서 벗어나 원기타 체제로 넘어오며 장르의 독립성을 유지하려한다. deshock 1.2집에 이어 이번3집 싱글에서도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그루브한 독특한 리프메이킹은 그가 거처온 데스메탈밴드"messiah"메탈코어밴드 "god of emptiness"와는 또다른 육중한 헤비함 속에 살아있다.
현재 사운드브레너(Soundbrenner)에서 선정한 세계5대 드러머에 속하게된 드러머 리노의 드러밍은 재즈 팝 등의 수 많은 연주경력이 무색할정도로 런앤런특유의 꽉찬 포인트 투베이스 연주를 선보이며 메탈드러밍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드러밍이 리프에 맞게 짜여져 있다는 것인데 특히 devildriver의 타이트 헤비그루브 느낌과 매우 흡사한 느낌을 준다.
보컬라인에 새롭게 합류하게된 "despot"출신 정현수는 기존 랩과 샤우트 라는 디샥의 색깔에서 벗어나 분노로 가득찬 헤비사운드의 중심이 되어 괴물같은 그로울링과 샤우팅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음반에서 보이스 녹음은 전부 원테이크로 한번에 진행 되었다고 한다.
나무린(newtype sound)이 믹싱에 참여하였고, 드럼 및 마스터 믹싱은 리노(리노사운드스튜디오)가 담당했다. 마스터링은 소닉코리아마스터링 전훈(BigBoom)감독이 진행하여 국내 메탈계의 압도적인 사운드를 완성 시켰다.
앨범 자켓 디자인(아트웍)은 바세린의 베이시스트 이기호가 담당했다.
::Credit
Vocal 정현수
Guitar 임성헌
Bass 조중연
Drum
lino Park
Recording - newtype sound, Lino Sound Studio
Drum Recording
& Mix - lino Sound Company
Mix-나무린 / lino Park
Mastering-sonic korea
master 전훈(Big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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