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아티스트

JovitaYoungmin(요비타영민)/Classical Keyboard Hymns

by CCMHUB posted Aug 14,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2017-08-16

 

JovitaYoungmin 요비타영민 [Classical Keyboard Hymns]

 

마틴루터 500주년 기념시디로 주제곡은 '내 주는 강한성이요' 입니다.
마틴루터 500주년, 의미 있는 희년에 기념하는 시디를 출판하게 되어서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마틴루터가 생각했던 전례음악의 중요성은 화성과 가락의 일치입니다. 화성은 하나님께 향한 십자가의 세로줄이라 여기고, 가락은 성도들을 위한 십자가의 가로줄이라 여기며 화성과 가락이 만나야 예배음악으로 적합하다 여겼습니다. 루터의 오리지널 음악은 음 하나마다 새로운 코드를 넣어 세로줄을 세우고, 옆으로 진행하는 박자 수를 계획했습니다. 또한 공기, 흙, 물, 불을 나타내는 4소절(Phrase)의 음악을 기본으로 여겼습니다.

 

우리나라 전례 찬송가 역시 4소절을 기본으로 하며 예배음악으로 손색이 없도록 4성부 화성법을 근거로 정성들여 쓰인 곡들입니다. 독일 찬송가는 멜로디성부, 즉 한성부 소프라노만 기재되어 있고 오르가니스트가 찬양에 어울리게 화성을 넣어 반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르간 연주자들의 개성 있는 반주로 인해 독일은 개성이 많은 교회 음악가를 키운 교회음악의 원산지가 되었습니다. 이 음반은 독일의 전통교회음악 형식으로 찬송가 멜로디를 변형시킨 오르간음악, 피아노음악으로 클래식 분위기의 화성이 풍부한 건반찬양곡입니다.

 

제가 편곡해서 연주한 곡도 있고 아직 악보가 없는 즉흥연주도 있습니다. 시디에 있는 곡 중 몇곡은 지금 쓰는 중입니다. 조만간 연주회가 마치면 다시 편곡을 이어서 적을 계획이고 책으로 출판을 할 계획입니다. 제가 편곡한 찬양곡은 저작권이 만료된 찬송가멜로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곡들입니다. 음악의 분류는 찬양시디, 종교음악 클래식으로 장점은 외국에서도 듣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전문 연주자외에 반주나 연주에 숙련된분만 연주할 수 있는 악보입니다. 인기가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교회음악과 오르간과 관련된 클래식연주자가 많이 생겨나고 악보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교회에서 연주할 수 있는 오르간찬양곡이 많아지고 전통교회음악으로 오르간 음악의 영역이 넓어지길 바라고 듣는 이가 오르간곡의 매력을 느끼길 바랍니다.

 

현재 외국곡에 의존하여 오르간 찬양곡을 연주하고 한국분들의 곡을 듣기가 힘들지만 이제는 한국도 많이 변했고 독일처럼 코드의 다양함과 많은 발전을 찬송가에서 느꼈으면 합니다.

 

:: Credit
연주자, 편곡자: 김영민 
편곡한곡은: 찬송가
*앨법의 자켓은 피아노 전공인 Prof. 김동진교수님의 그림입니다. 그림에 Tony Kim 이라 싸인이 있습니다.

 

main_image.jpg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마이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