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0
키노트(Key Note)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는 매주 수요 묵상」
“be Reconciled”
나는 주님과 화목하길 원치 않는다.
끝내 세상의 인정과 사랑을 갈망하더라.
지성인인 척 하지만 결국 감정에 좌우되어 흔들리고 만다.
그 날의 무드가
그러했다고 그래서 그럴 수밖에 없었노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내 감성에 취해 그르치고 마는 현실적인 일들. 이를 수차례 겪었음에도 이성적인 사고로
현재를 바라보지 못한다.
결국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들이 붉어지고 고통이 찾아들면 그제야 주님은 그 때 어디 계셨냐고 뒤늦게 묻기
시작한다. 내 마음에 원대로 행하였는데 이 모든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돌보시지 않았기에 그르친 일인 듯이 원망의 말들을 쏟아낸다.
세상의 화려한 언변과 얼핏 배려가 묻어나는 행동에 눈이 어두워져 진정한 사랑의 모습을 보려들지 않았다. 마치 짐승과 같이 내 육체의 주림을 해결하는 일로 당장 삶을 채워 나간다.
주님을 찾기보다 나를 찾았던 나의 교만함이다.
내 삶의 고통을, 그 외로움을 진정으로 이해해줄 수 있는 분이 하나님뿐임을 인정하기 싫었던 것이다. 이제야 찾아든 그날의 사실은 세상을 따라 살아온 나의 모습을 되짚어 보게 하고 회계를 부른다.
이제 가만히 앉아 나를 부인한다. 그리고 주님께 기도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낸다.
:: Credit
Song Writing Key Note
Piano Key
Note
Mixing & Mastering Key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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