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2

『차성진 - 자장가로 듣는 오르골 찬송가 』

“잠자는 모습이 가장 예뻐”
 
아이를 향한 이 말에는, 몇 십분 간의 칭얼거림 끝에 겨우 아이를 재운 초보 엄마, 아빠의 푸념이 섞여 있는듯 합니다.

이제 6개월 된 노을이를 키우는 제 입장에서도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에요. 노을이는 아주 심하게 칭얼거리는 타입이 아니지만, 가끔 잠투정을 할 때면 얼마나 힘들고 얄밉던지. 그러다, 아이를 위한 자장가를 직접 제작해보자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오르골 찬송가를 만들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달래줄 오르골 사운드와 함께 원래의 찬송가 가사가 담고 있는 복음의 내용을 아이의 가슴을 도닥거리며 전달해준다면, 아이는 꿈에서 예수님을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마치 홈쇼핑 광고 같지만, 직접 써 봤더니 효과가 대박입니다. ㅎㅎ

초보 엄마 아빠들의 편안한 숙면을 위해, 그리고, 우리 아이가 복음 가운데 자라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오르골 찬송가를 여러분과 나눕니다.

- 노을이 아빠, 차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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