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트(Key Note)/Like A Child

2017-04-26

키노트(Key Note)  「피아노와 함께하는 매주 수요 묵상」

“Like a Child”

말하고
생각하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

장성하여 홀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책임지지만 그것이 나라는 한 사람에 국한되어 있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그에 맞추어 가지만 결국 나라는 사람 안에 그치고 만다. 참고 견디는 일에 익숙한 것 같지만 결국 부분적인 것일 뿐이다.

커다란 울타리 안에 제각기 다른 날렵함과 화려함을 가지고 살아간다. 각각 거울에 비추어 보면 완전한 색을 보이기보다 희미한 형태로 그 윤곽을 드러낸다. 서로 맞대어 보지 않고 비추어 보며 어림잡아 살아가는 이내 삶은 진정한 사랑을 모른다. 

목자의 팔에 안겨있기 보다 군양 속에 섞여 부딪히고 어울리며 서로 온기를 나누는 것이 사랑이다. 보듬어주고 덮어주고 끝까지 그 옆에 머물러주는 것이 사랑이다.
함께 머무를 온기와 사랑을 갖은 장성한 어른이 나라는 사람이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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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Writing 키노트(Key Note )
Piano 키노트(Key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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