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1

강호건의 원맨 프로젝트 페리스콥
그 첫 번째 싱글앨범 [First mind]

페리스콥(Periscope)은 잠수함의 잠망경을 뜻합니다. 잠망경은 수면 아래에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페리스콥의 음악은 내면에 감추어 두었던 감정이나 느낌, 속 이야기들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First mind] 앨범을 통해서는 처음 겪었던 일들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Song story

1. 처음에 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나].

하지만 설렘도 잠시 모든 것이 낯설고 불안하게만 느껴진다.
남들처럼 무덤덤한 표정을 지어도 보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는 초조함에 [나]는 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2. 네가 알지 못하게

[나]는 한 사람을 짝사랑하게 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싶지만 그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담아 두었던 감정을 지우고 그 대상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을 택한다.

너를 좋아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게.

::Credit
Producer : 강호건
Recording Studio : 호건이네 다락방, LinoSoundDesign
Mixing & Mastering : Lino Park
Writing and Composing songs : 강호건
Arrangement : Su
Cover Design : 이은영

:: Musicians

처음에 난

Vocal : 강호건, 소담
AcousticGuitar : 강호건
Piano : Su

네가 알지 못하게

Vocal : 강호건 , 일리
AcousticGuitar : 강호건
Guitar : 강호건
Bass : 이재성
Drums : 이재일
Strings Programming :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