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아티스트
분홍/달빛 호수

2020-11-20



분홍 [달빛 호수]


 


낮에는 물 안의 더러움이 잘 보이지만
밤이 되면 그 속이 더러운지 깨끗한지 잘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낮과 밤에 나의 자존감은 온도차가 심합니다.


 


더러움을 감추려 애쓰는 나를
달이 잔잔히 바라보며 감싸는 순간,


 


그 순간이 무척이나 따뜻하기만 해요.



:: Credit
Music and Lyric by 분홍
Arrangement 분홍 한승호
Vocal 분홍
Keyboard 김지은
Xylophone 분홍
Mixing and Mastering 고혁준
Design 연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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