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7

SAE-LIN 새린 [Nearer]

주를 찬양하며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새린의 첫번째 앨범 Nearer

" 전자바이올린으로 사역을 시작하고 앨범이 나오기까지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 속에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아름다운 찬양들을 담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그 동안 사역을 다니며 많은 은혜를 나눴던 [하나님의 나팔소리]는 전자 바이올린과 트럼펫이 funky 한 느낌으로 2, 4 번째 박자에 박수를 치며 신나게 들을 수 있도록 새린 만의 스타일로 편곡을 했다.

하늘 잔치에 초대되어 기뻐하는 사람들을 상상하며 연주했다는 그녀의 신나는 연주 속으로 들어가보자.

> Song story

[십자가의 전달자]는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 의 OST 에서 영감을 받아 새린이 직접 모든 편곡을 한 곡으로 2013년도에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 이 앨범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소망의 바다 미니스트리의 원곡이 해금으로 한국적인 선율을 노래했다면, 새린은 동양적인 느낌으로 좀 더 확대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율속에 가사를 전달하기 위해 몇번이고 가사를 곱씹으며 연습했다는 그녀. 이 땅에 십자가를 전달하는 전달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빈들의 마른풀 같이]는 Bell 사운드와 손으로 줄을 튕기는 현악기의 Pizz. 주법으로 상큼, 발랄한 느낌의 왈츠+재즈로 편곡해 5현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2절에 들리는 낮은 음색은 첼로가 아니라 바이올린의 5번째 줄에서 나오는 소리로 새린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의 단비가 내리기를...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가 침몰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울려 퍼졌던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
타오타닉 호에 실제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원해서 승선한 실존인물 바이올리니스트 웰레스 하틀리는 탈출을 포기했던 가난한 사람들을 찬양으로 위로하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했다. 이 곡은, 찬양이 주는 위안과 위로는 복음이 전파되는 통로임을 확신하며 2016년 암투병을 이겨낸 새린의 친언니인 "첼리스트 오새란" 과 함께 자매가 주님께 드리는 감사의 찬양이다. 30년동안 호흡을 맞춰온 자매의 앙상블은 첼로의  편안한 음색과 바이올린의 화려한 음색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선율을 선물한다.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는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삼하6:21-22) 
다윗왕이 주님의 법궤가 돌아왔을 때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옷이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춤을 춘 것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한 것이고 여호와께 드리는 최고의 제사이며 예배라고 말한 것처럼, 변치 않는 사랑으로 우리를 흰눈보다 깨끗하게 하시는 주님께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령과 함께 거룩한 춤을 출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특별히 마지막 곡인 [Amazing grace]은 아리랑을 믹스해 해금과 함께 연주했다. Amazing grace 와 아리랑이 공존하면서도 곡의 특성들을 잃지 않는 굉장히 매력적인 곡으로 재탄생 했다. 찬송가이지만 대중적인 이 곡이 아리랑과 함께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음악의 바람을 타고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기를 기도하는 새린의 바램이 담겨있다. 바이올린과 해금, 첼로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웅장하면서 마음이 저릿해진다. 이 험한 세상 혼자가 아닌 함께 손잡고 서로에게 힘을 더해주며 걸어가기를...

또한, [Amazing Grace]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는 뮤직비디오로 보는 기쁨과 감동을 더했고, 이 앨범과 영상을 위해 수고하고 애써준 분들을 담은 메이킹 영상 [thanks to] 까지 DVD 로 담아냈다. 

"저의 손끝에서 나오는 모든 음악이 복음의 씨앗이 되어 사람들 마음에 심겨지기를 소망합니다."

::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새린
Produced by 이정우, 윤해선
Music Directed by 이정우, 윤해선, 새린
Arranged by 윤해선, 새린
A. Violin & E. Violin Solo 새린
Piano & Keyboards & Horn section & String Arranged 윤해선
A. Guitar & E. Guitar 이정우
Bass Guitar 임치열
Drums    황휘규
Haegeum 최은주
String sessions: (Violin) 새린 (Cello) 오새란
Horn section: (Trumpet) 반재호 (Trombone) 이성헌
Recorded at Road music studio
Recording Engineered by 송정욱 at Road music studio
Mixed & Mastered by 이정우 at Brown music studio
Photograph by 서영민
Album Designed by 임보미